엔탈공중파 텔레비전 방송 예약 녹화 서비스가 중단될 것 같군요.

대법원이 지난 달 24일에 MBC가 엔탈 운영자를 상대로 낸 서비스 금지 청구 소송에서 "방송사업자의 복제권과 공중송신권을 침해한다"며 "서비스를 중단하라"고 판결했다고 합니다.

일단 공중파와의 충돌이라고는 하지만.. 동종업계로부터의 같은 내용의 재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결국 엔탈.. 이대로 침몰하게 되는 것일까나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엔탈릴은 쓰레기 인코딩 수순을 밟는 쓰레기 화질이라 생각하며 PDA에서의 감상용으로나 이용하는 정도이지만..
어찌됐건 그나마 현재로서는 가장 광범위한 프로그램을 아우르고 있는 릴이니만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저작권법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술이 발전해도 결국 또 다른 한계에 부딪혀 고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네요...

▶ 관련기사: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10051019206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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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rshawn.egloos.com/ BlogIcon Hwan 2009.10.17 0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사용자들이 Ental을 '릴'이라고 칭한다는 것 자체가 위태위태한 서비스였음을 인정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ntal이 표방한 서비스는 인터넷 상에 녹화 파일을 퍼뜨리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할 수 있는 디지털 녹화를 대행하는 것이었는데, 돈 받고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저작권의 예외 규정에 해당하느냐를 두고 말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릴'이라고 불릴 정도로 국내 프로그램의 P2P 불법 공유의 소스 중 상당수가 Ental을 통해 녹화해서 다운 받은 파일들이니 공중파 방송국들이 곱게 볼리가 없겠죠.

    개인적으로 완전히 문을 닫지는 말고 공중파 방송국과 제휴 등을 통해 살 길을 모색하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s://donghaerang.com BlogIcon 동해랑 2009.10.17 0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실제 엔탈이 지명도 상승측면에서 이와 같이 불리는 것을 달가워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씀마따나 그만큼이나 만연했던 것이 사실이니...

      저역시 개인적으로는 공생관계로 계속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문제는 역시 의도치않은 파급효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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