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랑의 티스토리

구글 크롬에는 다른 웹브라우저들과는 달리 특장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작업관리자 기능이 있다는 것으로, 이는 윈도우즈에 있는 작업관리자와 모양이나 역할이 비슷합니다.
구글 크롬 작업관리자는 로딩이 끝난 웹페이지에서 Shitf + ESC 키를 누름으로써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작업 관리자에서 탭들이 하나로 합쳐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설명을 위해 아래의 스크린샷을 보시죠.

위의 스크린샷에서는 각 탭들이 정상적으로 각각 나눠져 표시되고 있지만,
아래의 스크린샷에서는 몇몇 탭들이 하나로 합쳐져서 메모리까지 하나로 합쳐진 상태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느 탭이 얼마만큼의 메모리를 사용하는지 알 수가 없어 난감해지지요.

이 문제에 대해 구글 플러스에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관련게시물: https://plus.google.com/u/0/100854612326061280565/posts/CmSRrrsffoM) 이에 대한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 수가 없어 그냥 방치하다.. 결국 혼자 해결하기로 결심하여 테스트한 끝에 어느 정도의 결과치를 얻어, 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게시물을 씁니다.


일단, 저의 경우에는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면서도 그랬지만, 확장기능(주1.)들을 많이 사용하는 편인지라, 이런 문제를 유발하는 것은 확장기능의 충돌로 인한 문제일 것이라 추측하여 각 확장기능을 사용중지/크롬 재시작을 반복하며 테스트했습니다.

결국, 이 문제를 유발하는 확장기능을 찾았습니다만, 한 개의 확장기능이 그럴 것이라 기대했던 저의 바램과는 달리 여러 개가 있더군요.

여기 제가 발견한 문제유발 확장기능의 목록을 적습니다.
물론, 제가 테스트한 확장기능들 중에서만 확인한 것이라 이외에도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주1. 플러그인(plugin) 또는 추가 기능(애드인;add-in, 애드온;add-on)은 호스트 응용 프로그램과 서로 응답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며, 특정한 "주문식" 기능을 제공한다. 응용 프로그램이 플러그인을 제공하는 까닭은 많다. 이를테면,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응용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기능을 만들게 하거나, 뜻밖의 기능을 지원하거나 응용 프로그램의 크기를 줄이거나, 호환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문제로 인해 소스 코드를 응용 프로그램에서 분리하는 것을 들 수 있다.
* 출처: 한글위키백과(http://ko.wikipedia.org/wiki/%ED%94%8C%EB%9F%AC%EA%B7%B8%EC%9D%B8)

구글 크롬에서는 확장기능(Extension), 파이어폭스에서는 부가기능(Add-on)이라고 번역하여 쓰이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