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 전송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10/100M라는 속도.. 꽤나 느리게 느껴지실 겁니다.

더구나.. 근간에 나오는 컴퓨터들은 내장 랜카드가 1000M까지 지원되죠...


지금 한번 시작버튼 - 제어판 - 하드웨어 - 장치 관리자 - 네트워크 어댑터를 보시면.. 자신의 네트워크 카드가 보이실 겁니다.

보통 Realtek류가 잘 쓰이는데.. 일반적으로 뒤에 Gigabit Ethenet 등과 같이 최고 전송속도가 표시되어있을텐데..

Gibabit이라고 하면 1GB 전송속도, 즉 1000M까지 네트워크로 연결이 가능하다는 뜻이지요.


시작버튼 - 제어판 - 네트워크 연결 - 로컬 영역 연결을 더블 클릭하여 보시면..

현재 연결 속도가 100.0Mbps 등과 같이 표시될텐데.. 이것이 말그대로 현재 네트워크에 연결된 속도라고 보시면 되겠지요.



그럼.. 이제 원론으로 돌아와서.. 공유기(또는 허브)를 통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컴퓨터끼리 1000M의 전송속도를 구가하고 싶으시다면...?

1. 연결하고자 하는 랜카드가 모두 Gigabit를 지원해야하고..

2. 공유기(또는 허브)가 Gigabit을 지원해야하고..

3. 랜케이블이 Gigabit를 지원해야만 합니다.(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랜케이블과 동일하게 생겼으나.. 양끝의 접속 케이블가닥이 약간 다르며.. 선은 좀더 하얀색 쪽이며.. 당연히 비쌉니다... ^^;)


이에 대한 상품으로는 다나와에서 검색해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으실테구요.

참고로 노트북 등의 사용이 많아 무선공유기를 생각하신다면..

무선프로토콜은 지금 현제 사용하는것이

802.11a, 802.11b, 802.11g, 802.11n 등이 있구요.


802.11a, 802.11b 이 두개는 느리기 때문에

현재 가장 일반적으로 802.11g 를 많이 쓰고있습니다. 최고 전송속도는 54Mbps죠.
 
802.11n이 가장 최근에 나온 것으로 최고전송속도 300mbps를 구가합니다.

따라서 무선공유기와 노트북등에 꽂힌 무선랜카드가 둘다 802.11n을 지원한다면 이론상으로는 일반적인 10/100M 유선랜보다 빠르게 되겠죠.



옆길로 빠졌는데.. 아무튼.. 중요한 것은.. 최대한의 네트워크 속도를 생각하신다면..

Gigabit로 구축해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실만 할 겁니다... ^^;

아마.. 체감상으로 동일 컴퓨터에서 하드연결해놓고 데이터 전송할 때보다도 오히려 네트워크로 날리는 것이 더 빠르게 느껴지실 겁니다... ^^a


하지만.. 이경우.. 하드디스크의 속도 등의 성능이 받쳐줘야함을 고려해야한다는 것 잊지마시구요...

또한.. 내부는 1000M 속도로 돌고있다해도.. 외부로 나가는 업/다운속도는 대칭 광랜이라면 100/100M.. 비대칭 광랜이라면 10/100M임은 여전하다는 것 또한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