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랑의 티스토리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비해.. Google+에 아쉬운 점 중 하나가.. 자신의 ID를 이용한 Google+용 URL을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http://plus.google.com/donghaerang 과 같은 식은 쓸 수 없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http://gplus.to/ 라는 비공식 사이트를 통한 주소를 만들기도 하고.. 뭐 그랬는데요...
뭐.. 구글의 공식적인 방법으로도 비스무레..하게도 쓸 수 있긴 합니다.
지금부터 그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구글에서 내놓았었던.. SNS향 서비스로 구글 버즈(Google Buzz)와, 구글 웨이브(Google Wave)라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둘다 지금은 공식 중단 예정이긴하지만요.)
그리고 구글 버즈(Google Buzz) 서비스 당시.. 프로필 페이지라는 것이 있었는데요, 이는 지금의 Google+에서 특정 사용자 페이지로 들어가 상단 메뉴들중 정보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페이지의 모습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런데, Google+ 서비스가 시작되면서부터인가.. 이 프로필 페이지의 URL에 변화가 생겼더군요.
무슨 말인고 하니.. 이 기능이 여전히 작동은 하는데, 숫자형태의 ID가 붙은 구글플러스 소식페이지로 자동 포워딩 됩니다.
아무튼 이를 이용하면 자신의 문자형태의 ID가 들어간, 좀더 알아보기좋게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의 http나 https는 본인의 구글 보안설정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므로, 어느쪽이 되든 별반 신경쓰지않으셔도 됩니다.












글을 마치며...
뭐.. profiles라는 2차 주소명이 우리가 자주 사용하던 철자가 아닌지라.. 낯선 감이 있다보니.. 이를 사용할지 말지는.. 여러분의 몫...~ ^^;
하지만.. 만약 쓴다면..
http://plus.google.com/100854612326061280565/about 보다야..
http://profiles.google.com/donghaerang/about 이 좀더 낫지않을까싶네요... ^^a


아울러.. 가장 상단에도 밝혔지만, 이 문자형태의 ID를 URL로써 사용하는 팁들은 모두 (아마도) 구글 버즈 페이지를 사용했던 분들만 사용하실 수 있는 팁으로.. 그외의 분들에게 적용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