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웬만한 분들은 다들 아실 얘기입니다.
하지만.. 20대 이하의 젊은 세대분들 중에는 혹시나 모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적어둡니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현재 모두 몇 편까지 나왔을까요?

* 인디아나 존스 - 마궁의 사원 (Indiana Jones and the Tample of Doom) [1984]
*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1989]
*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2008]

이렇게 3편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닙니다.
바로.. 레이더스 (Raiders of the Lost Ark) [1981]가 있지요...
이것이 실질적인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1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 (Indiana Jones)"라는 이름만 안 들어갔다 뿐이지.. 이 영화가 캐릭터상으로나 내용상으로 실질적인 1편입니다.
("인디아나 존스"에 대한 한글위키페이지에서는 아예 1 ,2, 3, 4편으로 소개하고 있군요. ^^a)


과거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회자되기도 했었지만..
1:1 상황으로 적과 대치중에 적을 물리치는 장면레이더스인디아나 존스 - 마궁의 사원 두 영화 모두에 나오는 씬이 있는데..
레이더스를 못 보신 분은 이런 상황일 때 인디아나 존스 - 마궁의 사원에서 적을 물리치는 장면을 그냥 흘려 넘겨보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더스를 보신 분들은 이 상황이 매우 재밌게 보이죠. 왜냐하면 이 씬은 레이더스의 씬을 이용한 일종의 패러디 아닌 패러디씬이거든요. ^^
(무슨 말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두 영화를 차례대로 보시면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 행여 모르시는 분들께 스포일러가 될까봐 일부러 자세하게 안 적는 것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무튼.. 혹시나.. 추억을 생각하며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처음부터 다시 보고픈 마음이 있으시다면..
꼭.. 레이더스부터 시작해서 보시기를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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