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fox3를 설치해놓고.. 안쓰고 있다가..
Maxthon의 고질적인 잦은 다운현상과 프로세서가 안죽는(그래서 작업 관리자를 통해 강제로 [프로세스 끝내기]를 눌러줘야만 하는...) 좀비근성 때문에.. 화딱지가 나서리..
'그래.. Firefox3가 좋다던데.. 한 번 써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Maxthon2가 나온지 한참이나 됐지만.. Maxthon2는 Maxthon1보다도 더욱 잦은 다운현상과 프로세서가 안죽는 고질적 병폐때문에 Maxthon1만 써온 터라...

내가 5년도 훨씬 넘게 Maxthon만을 웹브라우저로 애용해온 이유는 여느 웹브라우저보다도 훨씬 막강하다는 생각이 있어서였다...
다양한 기능들과 플러그인들은 나로 하여금 Maxthon 중독자로 만들어버리기에 충분했던 것이지...

뭐.. Firefox3가 정식으로 출시되자마자 설치를 해보고는.. 기본기능에 있어서 느낀 점은..
'역시 Maxthon이 더 낫군...'이었다...
그래서 Maxthon으로 다시 회귀한 나였는데..
암튼.. 이번 기회를 빌어 아예 Firefox3로 넘어와보려고 작정을 했지만.. 여기에는 한가지 조건이 있었다...
바로.. 'Maxthon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던 기능들을 Firefox3에서도 쓸 수 있다면...'이라는 전제조건이 바로 그것이었다...

들은 풍문으로는 Firefox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플러그인들이 존재해서 이것들이 Maxthon의 그것에 견주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일단 플러그인 페이지로 가서 대충 한번 주욱 살펴보았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흐음.. 이거 한번 들고파볼만하겠는데...?'라는 것이었다...

그래 좋다... 불여우야.. 부디 내 기대에 부응해주려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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