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이 힘/생활 상식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에서 제작한 비데 청소 메뉴얼

동해랑 2008. 10. 12. 13:44
ㆍ비데 청소 메뉴얼 다운로드 1/2: 소비자_고발_비데_관리_매뉴얼(완성).part1.rar
ㆍ비데 청소 메뉴얼 다운로드 2/2: 소비자_고발_비데_관리_매뉴얼(완성).part2.rar

※ 첨부파일에 대한 설명 (티스토리에는 첨부파일이 1개당 10MB를 넘을 수 없어서 2개의 파일로 분할 압축했다.)
① 위의 2개의 파일을 모두 같은 폴더에 다운로드 받은 후
빵집이나 알집 등의 압축 해제 프로그램으로 소비자_고발_비데_관리_매뉴얼(완성).part1.rar 파일을 압축해제하면
소비자_고발_비데_관리_매뉴얼(완성).hwp(파일크기: 13.7MB)파일이 나온다.
④ 이 파일을 한/글이나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뷰어 2007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보면 된다.


나는 기회가 될 때면 MBC의 "불만제로"라는 프로그램을 즐겨보곤 한다.
각종 유익하고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는 매우 시사성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KBS의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이라는 프로그램도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이더구만...
이런 프로그램은 꼭!꼭! 봐줘야한다니깐...~


아무튼..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2008/10/10 일자 방송에서 언급했던 "비데 청소 메뉴얼"을 나중에라도 보게 될지 몰라서 미리 담아두기로 했다.
공공장소의 비데뿐만이 아니라.. 가정집에서의 비데의 오염도.. 5곳 중 3곳이 세균에 오염되어있었다니..(물론.. 임의로 선정한 5곳의 가정집이긴 했지만..) 정말이지.. 비데... 으~~ -_-;


위의 해당 메뉴얼은 소비자 게시판에 공지사항으로 올라와있었는데.. 아쉽게도 파이어폭스로 방송 홈페이지에 접속하니 해당 첨부파일을 발견할 수 조차 없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것이었다. 아쉬운 부분이다... -_-


메뉴얼 내용은 아래와 같다.
역시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 소비자 게시판 - 공지사항에 올려져있는 내용이다.
정확한 게시물의 URL을 알 수 없어서 이렇게만 표기한다.


◆ 비데의 위생상태 점검!

◆ 비데의 위생상태 점검!


* 자세를 낮춰 앉은 채 비데를 들여다 보세요.




: 비데의 노즐과 비데와 양변기가

맞닿은 부분에 찌든때를 볼 수 있습니다.

! 육안으로 보이지 않아도 이물질은 안으로 언제든

튀어들어갈 수 있다는 것 !

 

◆ 주요 오염부위 


* 세척수가 나오는 비데 노즐

* 비데 노즐 입구

* 비데와 양변기가 맞닿은 부분

* 비데 기기 내부

! 기기 내부는 소비자들이 분해하여 청소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하세요 !

  


◆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간단 비데 청소법! 







1. 전기 코드 분리  

! 감전 위험이 있으니 위생장갑 착용은 필수 !


 

2. 급수밸브 잠그기

- 물이 나오는 밸브를 잠그고

- 연결된 호스를 분리

 

3. 변기와 비데 분리

- 변기 밑면 나사와 볼트 풀기



- 비데를 도기에서 살짝 떼어낸다

! 비데는 센서가 많이 부착된 제품으로

수위센서가 오작동 할 우려가 있으니 수평상태 유지해야 !



4. 떼어낸 도기부분 세척

- 변기 청소용 작은 솔, 칫솔 등 사용

- 희석한 락스나 세정제를 묻혀 닦아내기

- 뜨거운 샤워기물로 씻어내거나 휴지로 닦아내기



5. 떼어낸 비데 밑면 세척

! 물을 쓸 경우 물이 비데 내부에 들어가면 아찔아찔 감전의 위험이 !

- 도기와 닿는 밑바닥을 칫솔 등 작은 솔에

세정제나 비눗물 묻혀 닦아내기

- 변이 굳어 딱딱해진 부분은 수세미로 문질러 주기


- 묻어있는 물기는 마른걸레 등으로 닦아내기

 

6. 노즐 및 노즐입구 청소하기

- 비데 세워 노즐을 살펴 오염부위 확인

- 노즐 입구 칫솔 등 솔으로 닦아내기

- 노즐을 손으로 살살 잡아당겨 노즐 빼기

! 노즐이 나오지 않는 제품은 노즐청소 버튼이나 세정버튼 사용, 무리한 힘은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

: 코드를 다시 꽂고 세정을 누르면 밸브를 잠근 상태라 물은 나오지 않고 노즐만 튀어나오게 된다. 그 상태에서 코드를 뽑으면 노즐이 노출된 상태에서 정지 !

- 세척수가 나오는 구멍과 노즐 막대 부분은 칫솔 등 작은 솔로 닦아내기

- 분리되는 노즐의 경우 노즐 분리해 청소하기


 


7. 노즐 살균, 소독하기

- 소독액을 종이컵에 담아 칫솔에 충분히 적시기

! 이 때 소독액은 가정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초, 혹은 비눗물 등을 사용 !

- 소독액이 묻은 칫솔로 노즐과 노즐 앞부분 문지르기

- 30초~1분간 두었다가 물로 조심스럽게 씻어내기

! 물이 비데 안쪽에 들어가면 찌릿찌릿 감전의 위험이 !



8. 송풍구 청소하기

- 면봉 등을 사용해 안쪽을 닦아내기

! 송풍구는 코일히터가 가까운 부분이라 주의 필요,

조심히 손질해야 !





9. 비데 외부청소

- 청소용 솔, 칫솔 등을 이용해

비데 틈 곳곳과 비데 외부 이물질 제거

- 넓은 부위는 세척액이 묻은 헝겊이나

걸레 등으로 닦아내기

 


10. 물기 제거

- 비데 곳곳의 물기를 마른수건으로 닦아내기

- 심하게 젖은 경우 헤어 드라이어를 이용해 충분히 말려주기




11. 재조립하기

- 플라스틱 볼트를 비데 밑면에 끼우기

- 도기 위에 얹고 나사 조이기

 

12. 급수밸브 연결

- 급수밸브 다시 연결하기

! 연결시 누수방지 위한 고무패킹을 분실하지 않게 주의 !


! 누수되지 않게 반드시 꽉 조여주되, 지나치게 조이면 나사선이 마모되어 누수될 수 있다 !

- 급수 밸브 열기

 

13. 이상유무 확인

- 전기코드를 꽃고 전원을 켠 후 작동유무를 확인

! 반나절 정도 물기 마를 시간을 둔 뒤 사용할 것 !

- 이상이 있을 경우 A/S 기사를 불러 문의

 

 ◆ 주의사항 - 이것만은 꼭!

- 이것만은 꼭!

* 감전 위험이 있으니 전기코드는 꼭 청소 전 분리할 것!
 

* 산성이나 알칼리성 화장실용 세제, 벤젠, 시너, 클렌저 등은

비데코팅을 변색, 변형시킨다는 사실!


* 급수호스 분리 후 다시 연결할 때 꽉 조여 연결하지 않으면,

혹은 너무 힘을 가해 연결할 경우 누수의 위험이 있다는 것!

 

◆ 비데 관련 Q&A◆ 비데 관련 Q&A! 

* 비데 청소는 얼마나 자주가 좋을까?

: 노즐은 최대한 자주! 비데와 양변기를 분리해 청소하는 것은 월 1-2회!

전문가에 의뢰해 비데 해체해 청소하는 것은 연 1-2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 물을 사용하지 않고 어떻게 청소할까?

: 걸레나 솔 같은 것을 이용해 최대한 물이 닿지 않게 해주시면 됩니다.

 

* 세척액은 어떤 걸 사용할까?

: 가정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초, 비눗물 등을 사용하면 됩니다.

 

* 위험하지는 않을까?

: 자칫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코드를 뽑은 후 청소해주셔야 합니다.

청소시 물이 많이 들어갔을 경우 헤어 드라이기 등을 이용해 말려주시면 됩니다.